|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출발한 독도 여행~
하지만 하늘이 야속하게도 비가 주룩주룩 내렸답니다.
아동들은 혹여 배가 둥둥 뜨지 않을까 발만 동동 굴렀고
선생님들 또한 아동들의 애가 타는 마음을 달래느라
가슴이 두근두근 거렸답니다..
이대로 프로그램이 멈출 수 없다는 마음으로
일정을 변경하여 강원도 투어를 시작하였답니다.
강원도의 삼척, 동해, 강릉 등등~~
다양한 도시를 돌아보며, 아쿠아리움, 서원, 해변가 등을 관람하자
아동들은 독도 탐방은 어느덧 잊고 그 시간을 만끽하였답니다.
아동들에게 독도라는 여행을 못하는 것이 두려웠던 것이 아니라
자신과 친한 사람들과 추억을 못만드는 것이 두려웠던 것 같습니다.
비록 독도라는 한국 고유의 영토는 가지 못했지만
사진 속의 환한 아동들이 이번 강원도 투어의 성과의 방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.
여러분들~~~ 내년에 다시 독도 가봐요~~~.... 수고하셨어요~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