푸르른 9월의 어느날...

대동면에 커다란 보물이 존재한다는 소문이 소리 소문 없이 동광육아원에 도착했답니다.

그 장소는 다름 아닌 동광육아원.

수십장의 보물 이름이 적힌 종이가 한 군데에 모여 있었으나 바람을 타고

휘리릭~ 어디론가 날아가버렸지 뭐에요.

우리 동광육아원의 탐험대가 급하게 소집되어 탐험을 시작했답니다.

1조는 대문 쪽을 조사하시오. 2조는 텃밭 쪽을 조사하시오.

탐험대장의 지휘 아래 일사분란하게 보물 종이가 찾아갈때 쯤.

아니나 다를까 [나는 보물보다 사진 찍는게 좋다.] 미모를 뽐내는 아동이 어딜가나 있죠.

성장기의 아동들은 외모에 관심을 가지는 시기인지라.

예쁘게 사진을 촬영하고, 손을 잡고 다시 탐험 시작.

이렇게 찾은 보물의 갯수는 총 25장의 보물 종이 중 16장

아동들은 자신이 찾은 보물 종이를 가져와 과자, 아이스크림 등과 같은

커다란~~~~ 보물과 교환을 해서 맛있게 간식을 먹었답니다.

여러분~~ 아직 9장의 종이가 동광육아원에 있어요.

혹시 바람에 날려간 종이를 찾으신다면.

코로나19가 끝나고 나서 가져오시면 교환해 드려요. ^^